IPTV 광고, 온라인처럼 맞춤형 광고방송 송출

IPTV업계 방송광고 경쟁 가열

입력시간 : 2018-12-21 09:58:19 , 최종수정 : 2018-12-21 13:31:26, 최윤희 기자

 IPTV 광고, 온라인처럼 맞춤형 방송광고 송출ㆍㆍㆍIPTV업계 방송광고 경쟁 가열

 

 

 

 

 


IPTV에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하나의 광고를 무작위 전송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청자 그룹별로 다른 광고를 내보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서비스 하고 있다. 광고 노출횟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나 가능하던 기술을 방송에서도 서비스 하고 있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가 2016 21일 공식 상용서비스 한 이후, KT LG유플러스도 기술을 구현하였다. 실시간 방송에서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 주어지는 약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게 핵심이다. 주문형비디오(VOD)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어렵지 않다. 소비자가 주문한 비디오를 서버에서 보내줄 때 광고를 붙여서 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방송에서는 이렇게 하려면 중요한 문제가 생긴다. ‘시간지연이다. 아무리 초고속통신망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이라면 1~2초 끊어지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만, TV에서는 0.5초만 끊겨도 방송 사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PTV업계에서는 2분 분량의 광고를 사전에 셋톱박스에 저장해놓는 방식을 택했다. IPTV 디지털 셋톱박스는 2기가바이트(GB) 내외의 저장공간을 갖고 있다. 광고 8(150MB)를 저장하기엔 문제가 없다. 그리고 정확한 시간에 내보내고 마치는 기술까지도 개발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지역별(() 단위), 시간대별, 채널별 타겟 광고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일정한 기간 동안,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특정 시간대에 그리고 특정 채널에만 광고도 가능한 것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김진홍 미디어렙 대표(010-9323-2539)광고주가 자신의 광고가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를 조회할 수도 있어, 광고주가 직접 조회화면에 로그인하여 자신의 광고가 노출되는 현황을 기간별로, 지역별로 그리고 채널별로 조회할 수 있다고 하며 특히 광고비 과금도 실조회 기준 과금 (CPV) 방식을 채택, 광고 동영상 시청을 완료한 사람만 집계해 광고료에 반영하는데, 예컨대 광고주의 동영상이 15초 동영상이라면 완전히 15초를 본 사람만 집계해 광고료에 반영하면서도 광고 중에 다른 채널로 돌리거나 TV 시청을 중단한 경우는 광고료 집계에서 빠진다.고 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IPTV 광고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IPTV업계와 케이블업계 사이의 인수합병 움직임과 맞물려 2019년 새해에는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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