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 가속화로 아프카는 지금 대재앙 순간 !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생물 다양성, 생태 안전, 빈곤 퇴치, 사회 경제적 안정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심각한 영향

사막화를 겪고 있는 개발 도상국,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을 재정·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

입력시간 : 2019-06-17 08:53:14 , 최종수정 : 2019-06-18 06:44:27, 유장근 기자

지구에서 큰 호수 중 하나였던 아프리카 챠드 호수, 가뭄 등으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천만 명 아프리카 사람들과 동식물의 식수원이 고갈되어 대재앙 순간에 있다.[사진=진 다마스쿠스 하쿠지마 UNDP]

  6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

 

UN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은 1994년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세계 3대 환경협약으로 규정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UNCCD)은 국제적 노력을 통해 사막화를 방지하고 심각한 한발 및 사막화, 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개발 도상국,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을 재정·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12년 말 기준으로 195개국이, 우리나라는 1999년 8월에 비준했다.

 

사막화의 배경은 먼저, 자연적 요인으로 사막 지역의 오랜 가뭄이 사막확산 원인인데,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부 지역의 경우 1967년에서 1973년 사이에 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20만 명 이상 사람과 수백만 가축이 죽었다.

 

가뭄과 극심한 기근으로 아프리카에서 죽은 가축의 모습[사진 굿네이버스]

 

두 번째는 인위적 요인으로, 농경지를 만들고 가축을 기르고 자원을 얻기 위해 숲을 없애고 개간하는 과정에서 사막화가 진행된다. 중국 내몽고 바오터우 다라터치 지역에서는 막대한 광물을 캐내고 과도한 방목을 계속하던 과정에서 쿠부치 사막이 형성되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에 황사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숲이 사라지면 지표면의 태양 에너지 반사율 증가하게 되고 지표면 냉각 등으로 하강 기류가 형성되어 건조해지며 강수량이 감소해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유엔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사막화의 78% 정도가 인위적인 요인이며 대규모 방목과 경작, 삼림 제거, 토양 산성화를 들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요인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7(2013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4톤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6위다.

 

사막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환경 문제 중 하나이다.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생물 다양성, 생태 안전, 빈곤 퇴치, 사회 경제적 안정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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