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 발열, 동남 아시아 지역 급속확산!

동남아시아는 ASF와 전쟁중....식량 안보와 생계 수단 위협!

북한에도 상륙...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남북간 방역협력 필요.

입력시간 : 2019-07-04 02:53:05 , 최종수정 : 2019-07-04 02:58:16, 유장근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아프리카 동부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돼지농장에 의존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PHOTO OMAFRA]

  아프리카 동부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돼지 농장에 의존하는, 이 지역 수백만 가구의 사람들이 식량 안보와 생계 수단에 위협받고 있다고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가 화요일 보도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지역 풍토병으로서,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African Swine Fever, ASF)으로 불린다. 유럽의 경우는 1960년대에 처음 발병했는데, 이 질병을 근절하는 데 30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작년 20188월 중국 선양에서 처음 발병했으며, 중국 전역에 돼지를 20%나 살처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북한에도  20195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 세계 동물 보건기구(OIE)에 보고되었다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치사율은 거의 100%에 가깝다. 돼지 간 접촉(야생멧돼지), 감염된 진드기, 열처리되지 않은 돼지고기 잔반, 오염된 축산물 등으로 전염되며 현재로서는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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